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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당시 카탈로그, 디자인으로 반영…SSF샵, 무신사서 4만9000원에 판매]

빈폴 '1989 리미티드 에디션' 티셔츠 제품컷/사진제공=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이 탄생년을 기념해 '1989' 티셔츠를 1989장 한정 판매한다. 뉴트로(새로운 복고) 트렌드와도 발맞췄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빈폴멘·레이디스가 1989년 당시 카탈로그, 그래픽 디자인을 반영한 '1989 리미티드 에디션' 티셔츠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루즈핏에 색상은 화이트, 네이비, 핑크, 카키 등으로 다양하다. 가격은 4만9000원이고 온라인몰 SSF샵과 무신사에서 구매 가능하다.

숫자를 활용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상품에 붙어있는 숫자 택의 번호 중 89, 189, 289, 389, 489, 589, 689, 789, 889, 989를 뽑으면 빈폴 피크닉 세트를 증정한다.

빈폴 관계자는 "옛 상품을 신상품으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통해 고객의 관심과 사랑을 확인했다"며 "지난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고객에게 차별화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1989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양성희 기자 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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