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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청사

[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국민의 해양안전을 위한 현장 중심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양경찰청이 오늘(1일)부터 ‘2019년도 1차 채용’을 진행한다.

해경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1일부터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필기(실기)시험, 적성·체력검사,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의 모집 분야는 경찰관 485명, 일반직 45명이다. 경찰관은 변호사(경감), 항공조종(경위), 구조·공채·함정요원(순경) 등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채용된다.

특히 이 중 공채(290명), 함정요원(130명) 분야는 채용인원의 20%인 84명을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경찰관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이 외 직별은 성별 구분 없이 채용이 진행된다.

구조·함정요원·공채 분야로 채용되는 경찰관은 함정, 파출소 등 현장 부서에 배치돼 국민의 안전 확보와 해상치안유지 업무를 수행한다.

일반직은 전산·공업 연구관(5급 임기제), 일반선박(7급), 해양오염(9급), 교통관제(9급) 등 분야별 전문 인력으로 뽑는다.

채용 분야별 자격요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경 채용 누리집의 해양경찰 공무원 채용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은총 (kimec@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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