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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다미 씨. 사진=권다미 SNS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탤런트 김민준과 열애 중인 패션사업가 권다미 씨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2일 SBS funE는 복수의 관계자 말을 빌려 김민준과 권다미 씨가 패션에 대한 남다른 공감대로 가까워진 뒤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민준 소속사 가족이엔티는 “두 사람이 교제 중이다. 아직 결혼을 논하기에는 이른 단계”라고 밝혔다. 김민준과 권다미 씨는 서울 한남동과 청담동 일대에서 다정히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종종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누나인 권다미씨는 2014년 패션 브랜드 ‘레어마켓’을 선보였다. 2017년 영국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에 꼽히기도 했다.

당시 매체는 “패션 편집매장 ‘레어 마켓’ 대표인 권다미는 2014년 매장을 낸 후 로지 애슐린, 자크 뮈스 등 떠오르는 해외 브랜드를 발 빠르게 한국에 소개하며 성공을 거뒀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한편 김민준은 패션 모델 출신으로 2003년 드라마 ‘다모’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드라마 ‘인순이는 예쁘다’(2007) ‘타짜’(2008) ‘로맨스 타운’(2011) ‘친애하는 당신에게’(2012) ‘화랑’(2016), 영화 ‘화성으로 간 사나이’(2003) ‘사랑’(2007) ‘푸른소금’(2011) ‘무수단’(2016) 등에 출연했다.

정시내 (jss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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