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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26일 경남 창녕군 소재 국립부곡병원을 찾은 경남도의회 보건정책연구회 윤성미 회장과 소속 의원들이 병원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 설명을 듣고 있다.2019.08.26.(사진=경남도의회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보건정책연구회(회장 윤성미 의원)는 26일 국립부곡병원, 경상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하는 현지 의정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 활동은 경남도의 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 현황을 알아보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마약, 조현병 등으로 인한 정신질환자의 관리 및 재활 방법, 각종 사건·사고 등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 중인 국립부곡병원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정신질환, 알코올 등 약물 중독으로 인한 환자들이 사회에 조기 복귀 할 수 있도록 최신 의료기기 도입 및 맞춤형 재활훈련 등을 주문했다.
고위험 정신질환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경남도와 시·군, 경찰, 소방, 민간기관과의 대응체계 구축도 강조했다.
의원들은 이어 경상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거점기관의 역할과 소임 완수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성미 회장은 조현병 등 정신질환자에 대한 위기대응체계 구축 및 정비를 위한 조례 제·개정, 재원 확보 등 경남 맞춤형 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의회 보건정책연구회는 제11대 도의회 연구단체 중 하나로 국민 보건의료 및 사회정책과 관련된 정책 제안 마련 등을 위해 지난해 9월 11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김해 어르신 대상 금융교육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지원장 안병규)은 26일 김해문화원에서 김해지역 고령층 170여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법 및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노출되기 쉬운 보이스피싱 사례 및 대처 요령, 은행·보험 거래 시 유의사항,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제도 등 일상생활에서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금융정보 안내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경남지원은 지역 내 금융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밀착형 금융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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