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청 헬기가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2023.4.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3월 1달간을 '국립공원 산불 예방 집중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국립공원 내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봄철(3~5월)이 시작하는 3월은 온화한 날씨로 탐방객이 늘어나고 초목이 여전히 메말라 있는 시기라 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순찰 인력을 확대 배치한다.
국립공원 탐방로 92개 구간(408㎞)을 전면 통제하고, 31개 구간(172 국내산한우 ㎞)은 부분 통제한다. 출입 금지를 위반할 경우 1차에 20만원의 과태료가, 2차 30만원, 3차 50만원이 부과된다.
흡연 적발 시 1차 과태료가 60만원, 2차와 3차는 각각 100만원, 2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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