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갑 프로에 어제 밤(일요일...) 한 탈북  여성이 나와서 말 하기를...

그녀가 한국에 와서 미장원을 운영하는데....

중학생들이 방학이라고 대거 몰려와서 떠드는 한국말을 전혀 이해를 못하겠다고 실토하였다.

"솔까말..." 어쩌구 하면서 지들끼리 지껄이는 말은 대부분 인터넷에서 쓰이는 은어 내지는 줄임말 등을

농하는데....그게 무슨 뜻이냐고 물으면..."아줌마, 이 말 몰라요...?" 하면서 놀려댄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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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 사자성어에 북한 탈북인들이 약하다는 건 이해를 할 수 있다 할 것이다.

여기에 하나 덧 붙여서 바로 인터넷에 떠도는 학생들이 즐겨 쓴다는 은어, 줄임말이다.

물론 이 학생들이 커서 대학생이 되었을 때도 이런 인터넷 은어, 줄임말을 항용 쓴다는 보장은 없다

하겠지만, 그 버릇은 꽤 오래 갈 걸로 본다.

적어도 나이 한 30세가 되어야 비로소 인터넷 속박에서 벗어날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을까 여겨지지만서도

그렇다고 이들이 눈만 뜨면 스마트 폰을 들여다 보고 있는 마당에, 쉽게 이런 인터넷 언어 지배구조하에서

해방되리라 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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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한국인의 언어습관 왜곡 소란의 뒤엔 한국 인터넷 언어를 지배하고 있는 세오(Seo)가 도사리고 있다.

그의 원죄가 크다 할 것이다.

세오는 각성하라...!

현대 한국인들의 언어습관을 인터넷 식으로 싹 바꿔 놓은 원죄를 그에게 엄하게 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