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번 낙원 상가 앞 주말 집회와 또 시청 앞 대한문 앞에서 펼쳐진 주말 집회에 고단한 몸을 무릎 쓰고 참가하였습니다. 그런데 두번 집회 분위기가 여느 교회 부흥 집회보다 더 따사롭고 화기애애하고 희망적인 것에 대해 놀랐습니다. 울려 퍼지는 노랫말 가사(아~ 대한민국)에 나도 모르게 동심으로 돌아가 몸을 뛰치며 아이들처럼 즐거워하였습니다. 연이어 등장하는 강사들의 열변이 어찌 그리 속시원한지 오래 묶은 체증이 확! 뚫리는 것 같았습니다. 마치 하나님이 성령으로 임하여 우리들 마음 속에 찾아와 자신이 하신 말씀을 순종하는 것을 기뻐하시는 것처럼 기뻐하였습니다. 교회에서도 이런 기분을 느껴 본 적이 없었습니다.

 목사님들의 설교가 하나님(성령)이 들으시기에 아멘! 하실 정도이면 가장 잘하는 설교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하신 말씀을 누가 증거하면, 성령으로 임하여 성도들과 함께 그 말씀을 듣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하신 말씀의 뜻에 크게 어긋나지 않으면 그 말에 동의하여 아멘!으로 화답하십니다. 하나님 자신이 하신 말씀에 대해서는 성령을 통해 아멘! 하실 수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이 민족을 자기 백성 삼으시고 의의 길로 행하게 하시며, 또 공의와 정의와 정직과 거룩으로 단장케 하셨습니다. 그리고 쉽고 평탄한 길보다 좁고 험한 길을 택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왜 이 집회에 참석해 들으시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하나님이 이런 집회에 모이신 분들은 우선 인격적으로 사랑하십니다. 이들은 테레비나 신문을 통해 들려오는 온갖 거짓 선동에 도무지 세뇌 당하지 않은 고명한 분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참 되시기 때문에 참말에 목말라하는 사람들을 친 자식처럼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좋은 일로만 하나님을 기뻐하는 사람들보다 고통 중에서도 하나님을 기뻐하는 사람들을 더욱 사랑하십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심이라"(빌립보서 1:29) 하심 같이, 하나님은 우리 심령으로 하여금 사단을 이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난'이란 은혜까지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충성된 욥을 사단 앞에서 자랑하게 되자 사단이 시기질투하여 그의 하나님 사랑은 육적인 축복 때문일 뿐, 육신의 고통을 감수하면서까지 하나님을 사랑할 자는 아니라고 단정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사단에게 욥을 맡겨 네 마음대로 육적인 고통을 가해 보라고 허락하였습니다. 그래서 욥은 또다시 온 몸에 악창이 발하여 심한 고통을 당하게 되자 "그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순전을 굳게 지키느뇨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어리석은 여자 중 하나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재앙도 받지 아니하겠느뇨"(욥기 2:9~10) 하시면서 고통마저도 감수하였습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반역자들인 종북 세력들과 부정부패한 기득권 정치인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철저한 반공 정신과 청렴한 통치를 미워해 손을 맞잡고 대통령의 비리를 찾아 캐내어 그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도록 공작 정치를 펼쳤습니다. 즉 대통령 너마저 이러한 죄를 저지르면서도 김일성 일가들의 살인만행이나 측근들의 부정부패를 칼로 도려내느냐 하면서 박대통령의 비리를 찾아내려 혈안이 되었습니다. 대통령은 자신의 조그만 죄를 하나님과 국민 앞에 사과하였으나 저들은 자신들의 원천적인 죄악, 김일성 일가들을 두호해 대한민국을 적화시키고자 하는 반역죄와 또 부정부패한 탐관오리의 습성으로 재물과 권좌를 차지하기 위해 저지른 수많은 죄악들을 끝까지 숨기고 감추려 합니다.

 사단이 하나님의 궁정에서 욥의 충성마저 사단 자신과 같은 거짓된 마음의 충성일 뿐, 진정한 충성이 아니라고 고자질하여 욥의 열 자녀들과 수많은 재산들을 하루 아침에 까닭 없이 죽이고 불태우고 빼앗았으나 그래도 욥은 그 모든 일들에 대해 하나님을 원망해 미워하거나 욕하지 않고 도리어 무슨 까닭인지 자신으로서는 잘 모르나 하나님은 무슨 사연이 있어서 자신에게 그리하신 줄 믿고 도리어 감사 찬송하였습니다. 욥의 이러한 마음과 태도는, 자신에게 있는 그 무엇이든 그것들의 궁국적인 주인과 용도는 모두 하나님께 있을 뿐, 자신이 임의대로 전횡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건강과 목숨까지도 아니라는 뜻입니다.

 사단이 하나님을 반역하고 난 후 자신이 살아남을 수 있는 최종 수법이 바로 모든 피조물은 자신과 같은 반역(거짓)의 기질을 갖고 있으니 자신의 죄성을 기정 사실화하고 더 이상 죄벌을 시행치 못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즉 나만 나쁜놈이 아니라 모든 피조물(사람들)이 나와 같은 죄성을 갖고 있으니 이제는 하나님이 이런 진실에 눈을 뜨고 자신과 피조물(사람들)의 습성(죄성)에 맞는 하나님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뜻입니다. 결국 창조주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만드는 일까지만 하고 그 후의 일들은 자녀된 자들 곧 사단 자신을 포함해 모든 사람들에게 물려 주고 은퇴하면, 자신들이 하나님을 우상 섬기듯 섬기겠노라고 타협점을 내 놓았습니다. 가당치 않는 자가당착적인 과대망상입니다.

 사단의 이러한 정신질환적인 과대망상을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여지 없이 두들겨 파괴해 버렸습니다. 즉 피조물의 본분은 이러하여야 한다는 것을 예수님이 육신의 몸으로 실증해 보이셨기 때문에 사단은 더 이상 하나님의 궁정에서 반역적인 사상이나 논리를 전개할 수 없게 되어 땅으로 쫓겨나 지금은 최후발악적인 반발을 하고 있는 게 바로 오늘날 김일성 일가들의 만행이며 또 그들의 살인만행을 지지하고 옹호하는 종북 세력들이며 또 이들과 뜻을 같이 해 땅에서의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기존 정치인들의 행태입니다. 이들이 합세해 박근혜 대통령과 그의 뜻과 정신과 동일한 보수 세력들을 이 땅에서 아주 근절해 버리고 자신들이 꿈꾸는 지상낙원을 이룩하고자 획책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정치적으로 아무런 능력을 발휘할 수 없게 된 대통령과 또 그의 뜻과 함께 하는 보수 세력들로 하여금 이들을 대적하도록 하십니다. 이들 모두는 욥과 같은 정신과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충성심으로 하나님과 나라와 민족과 이웃들을 사랑하는 분들입니다. 이분들이 모인 곳에 어찌 하나님이 동참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이번 주말 시청 앞 광장에 나오시는 모든 분들은 하나님을 진실히 믿을 수 있는 분들입니다. 이들은 나치 독재보다 더 잔혹하고 공산주의 독재보다 더욱 파렴치한 언론인들의 감언이설에 결코 세뇌 당하지 않은 의인들입니다. 이들만이 동북아 한반도의 유일한 복지인 금수강산의 참된 주인들이며, 이들이 이 땅의 주인들이 되어야만 비로서 금수강산도 우순풍조로 공궤하게 될 뿐. 그 이외의 악인들은 모두 토하여 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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