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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과 9월 삼성전자가 2종의 5G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통 3사가 점유율 확보를 위한 보조금 경쟁을 재현할지 귀추가 주목 된다.

오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언팩 행사를 통해 삼성전자의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노트10' 이 공개된다. 아울러 9월에는 그간 보완을 위해 출시 지연 되었던 갤럭시폴드도 순차 출시가 예정돼 있다.

출고가는 갤럭시노트10은 120만 원대~140만 원대로 예정되어 있으며 갤럭시폴드는 230~240만 원대로 예상된다. 갤럭시노트10과 폴드는 국내에는 5G 모델로만 출시 될 가능성이 높다.

높은 출고가에도 불구하고 이통 3사는 이를 통해 가입자 유치에 나서야 하는 실정이다. 앞서 이미 이통 3사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5G와 LG전자의 LG V50 ThinQ에 대해 공격적인 지원금을 투입하여 출혈 경쟁을 펼친바 있다. 이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노트10와 폴드 공개 이후 재 점화 될 것으로 전망 된다.

한편, 5G 스마트폰의 높은 출고가에 가격 부담을 방지하고자 온라인 사전예약 이벤트 혜택에 반값할인, 12개월 요금지원, 공기계 지급, 닌텐도 스위치, 갤럭시버즈, 갤럭시 워치 등 다양한 혜택을 내건 86만 회원 수 네이버 카페 '국대폰' 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대폰은 갤럭시노트10과 9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폴드를 앞두고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하여 다양한 혜택을 내걸어 예약자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구매 상관없이 신청만 해도 무료 문자 알림서비스와 더불어 스타벅스 기프티콘까지 지급하는 등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혜택도 추가하면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대폰 관계자는 "1:1 전문 상담인력, 사은품 전문 전담팀, 상위대리점 제휴 등으로 갤럭시노트7부터 사전예약을 전문적으로 해온 만큼 이번 갤럭시노트10, 폴드 사전예약 또한 세밀하게 짜여진 프로세스로 고객만족도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5G 스마트폰 사전예약 정보는 네이버 카페 '국대폰'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기자 on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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