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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이병희 기자 = 경기대학교는 2020학년도 수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184명 모집에 2만6305명이 지원해 12.0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10.88대1보다 상승한 수치다.

전형별 경쟁률은 실기 전형이 150명 모집에 4094명이 지원해 27.29대1로 가장 높았으며, 논술 전형은 172명 모집에 3482명이 지원해 20.24대1, 학생부종합 전형은 745명 모집에 8361명이 지원해 11.22대1, 내신(교과) 전형은 739명 모집에 7058명이 지원해 9.6대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학과별로 보면 연기과가 13명 모집에 1529명이 지원해 117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실용음악과는 6명 모집에 486명이 지원해 8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기고사는 21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논술전형은 다음 달 26일 예정돼 있다.

합격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 반영 여부에 따라 11월15일과 12월10일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heee94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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