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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이하 충북보과대)는 최근 기획처장 겸 혁신지원사업단장인 정회승(사진) 교수가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협의회 전국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5월부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I 유형(자율협약형) 87개 대학 △II 유형(역량강화형) 10개 대학 △III유형(후진학선도형) 15개 대학 협의회를 구성했다.

이어 지난달 중순 I, II, III 유형 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통해 충북보과대 정회승 혁신지원사업단장을 전국 회장으로 선출했다.

향후 전국 회장교로 선출된 충북보과대에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 사무국이 설치·운영되며, 이달 말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출범식을 시작으로 권역·유형별 사업책임자 워크숍, 사업실무관리자 워크숍 등이 이어진다.

정 신임 회장은 "협의회의 역할은 기본적으로 참여 대학간 교류협력을 통해 우수성과를 공유, 상호간 공동 발전을 모색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권역·유형별 협의회 활동을 강화해 그 목적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연세대에서 학사, 석사, 박사를 취득했으며, 지난 1997년 9월 1일 충북보과대 전임교수로 임용돼 현재 보건행정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기획처장 겸 혁신지원사업단장 보직을 수행하고 있다.

임홍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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