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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문화예술회관(관장 최근식)이 가을을 맞이하여 구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다채로운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한 달간 찾아가는 영화 상영회가 3회 진행되며 오는 6일 X-Sports광장(남항대교수변공원)에서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 주연의 <조선명탐정>, 20일 어울림문화공원 다목적구장에서 마동석 주연의 <챔피언>, 마지막으로 24일 청학수변공원에서는 이선균, 안재홍 주연의 <임금님의 사건수첩>을 각각 상영한다.

영도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가족 혹은 친구ㆍ연인과 함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며, "지역주민들이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며 문화생활을 즐기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영도문화예술회관으로 하면 된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