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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국내 5G 스마트폰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5G와 LG전자의 LG V50 ThinQ 모델들의 판매량이 연일 50만 대 이상 판매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국내 이통3사의 5G 초기 가입자 유치를 위해 5G 스마트폰에 대해 공격적인 지원금 투입을 통해 5G 스마트폰 가격이 대폭 낮아졌고, LTE 스마트폰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상황까지 발생하면서 생긴 결과다.

스마트폰 가격만 놓고 보면 5G가 LTE보다 할인 받는 금액도 싸고 가격도 저렴하다. 하지만 2년간의 총 통신요금을 놓고 비교해야 한다. 5G 요금제가 LTE 요금제보다 비싸고 2년 사용을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5G 스마트폰 판매량 상승에 비해 LTE 스마트폰 판매량은 하향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 카페 ‘폰의달인’ 은 LTE 스마트폰 판매량 회복을 위한 대응책을 강구했다고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수요 중 가장 중요한 요인은 바로 ‘가격’ 으로 5G 스마트폰이 흥행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따라서, LTE 스마트폰 가격을 지금보다 대폭 더 낮추고 5G 요금제보다 LTE 요금제다 더 저렴하다는 점을 강조한다면 가성비를 주로 따지는 소비자 층에겐 더 효율적인 구매 방법이 될 수 있다.” 라고 전했다.

폰의달인은 갤럭시S8, S9, 아이폰7, 6S, LG G7, V40 등 제조사별 LTE 주력모델을 대상으로 가격을 전부 0원까지 낮췄으며, 아이폰6S는 올해 가을에 구동될 ios13 업데이트 이슈에 힘입어 전 요금제 0원이라는 혜택과 구매자 전원에게 에어팟2를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있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4G 스마트폰의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는 갤럭시S10 시리즈 중 ‘갤럭시S10E’ 는 출고가 기준 90% 이상 할인된 9만 원대까지 가격을 낮췄고, 황금재고로 유명한 아이폰8과 아이폰X는 30만 원대까지 낮춰 LTE 스마트폰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카페 ‘폰의달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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